A.  더욱 살기 좋은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하여 도내 11개 시/군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역을 위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하여 더 나은 충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충청북도에도 광역 차원의 관리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침내 올해 최고의 정예 요원들로 구성한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만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또 큰 기대를 하고 있어요.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과 의견을 듣고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이자 길잡이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충북 도시재생의 중심이 되어 충북만의 도시재생을 위해 11개 시/군을 모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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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선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에 도시재생은 과거를 딛고 현재를 살아가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요.

 옛것을 소중히 하며 살아가고 있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담은 도시재생 계획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잘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어 충청북도 도민들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도시재생의 가장 큰 목표이자 충북에 가장 필요한 도시재생이지 않을까 싶어요.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어울리며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끌어내야 진정한 도시재생이 이뤄진다고 생각해요.

A. 오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웃고 울던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도시재생 일에 관련해서는 사업 선정과정에서 생겨났던 일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일이다 보니 말과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평가 기간에는 전화가 안 되는 산에 들어가 있을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게 됩니다.

 한 번은 선정 결과가 나온 며칠 뒤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지역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분(?)이셨는데요.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A.  모든 사업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도시 재생 사업은 담당 공무원의 능력에 따라 사업의 방향, 진행속도, 성공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우리 공무원들은 책임감을 느끼고 도시 재생에 대한 이해부터 확실히 하여 행정 중심의 사업이 아닌 실제 도시재생이 현장에서 어떻게 효과를 낼 것 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도시재생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에서부터 추진 및 사후관리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주민들의 힘을 모아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서로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소통하며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도시재생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그런 공무원이 되길 바랍니다.

A.  충북의 광역센터로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출발했기에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텐데 부담감을 이겨내고 광역센터로써 중심을 잡아가고 있는 모습에 많은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열정 하나로 쉴 틈 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달려온 센터에 계속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충북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충청북도만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방면에서 많은 역할을 하여 충북의 도시재생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옆에서, 뒤에서, 앞에서 어디서든 늘 끊임없는 응원을 보낼 테니 지금처럼 달려 나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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