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 개강

사회적 경제조직 지속 성장 기반 마련 위한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3.03.29 13:32:24
  • 최종수정2023.03.29 13:32:24

도시재생 예비주민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을 개설한 제천시 어번케어센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어번케어센터에서 도시재생 예비주민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대학 심화 과정'을 개설했다.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은 초기 단계로 이해관계자들의 해석이 충돌돼 의견이 합치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시설, 사회적 경제조직 등 이해부터 운영 등 전반을 교육해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갈등 요인을 사전 해소하고자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협의체 28명을 대상으로 인사, 노무, 재무관리, 마케팅 등 실무교육을 비롯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개념 정립, 사회적 환원 등 가치를 교육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다른 지역보다 많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추후 사업을 위해서도 이제는 거점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센터 운영진의 실무감각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스템을 구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서부동 뿐만 아니라 새롭게 공모를 준비하는 '의림동, 청전동A' 지역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