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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민 호응 최고

"내가 우리 마을 주민정원사"

  • 웹출고시간2020.10.20 13:23:04
  • 최종수정2020.10.20 13:23:04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정원사 교육을 참가한 교육생과 동네주민 등 30여 명이 정원을 가꾸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정원사 현장실습'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해당 부지는 빈터만 있던 장소였으나 화산동 현장지원센터에서 현장교육으로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 가꾸기에 나선 것.

지난 17일 열린 행사는 9월부터 매주 2회 도시재생 주민정원사 교육을 참가한 교육생과 동네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이뤄졌다.

주민이 조별로 정원계획을 특색 있게 디자인해 국화, 남천, 측백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등 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이어갔다.

화산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김재연 교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정원을 조성하게 돼 의미가 있고 동네 주민들이 꽃과 나무를 보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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